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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010'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6/17 잊을만 하면 한번씩 찾아오는 지름의 충동 (3)
나는 누가 지르라고 해서 지르기보단 혼자 느닷없이 필이 꽂혀서 몇일 조사해보고 지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자뽐모드일때 누군가 불을 지펴주면  결린 어깨에 멘소래담 바른 것보다 효과가 확실하다.  

하지만 너무 불을 쎄게 지펴주면 알아서 먼저 타버리고 숯덩이만 남아서 지펴준 사람을 허탈하게 만들곤 한다.


무슨말을 하려고 이리 장황이 쓰느냐면, 한마디로 "결국 질렀습니다" 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이순간에 '그 것'을 사용하여 포스팅을 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태블릿 노트북이다.



사실 회사에는 업무용 노트북이 있고, 집에서는 데스크탑이 있어서 노트북 하나 더 있을 필요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요즘 공부좀 하려는 것이 있는데 공부할 자료가 2기가가 넘게 파일로 저장되어 있다.

이것을 출력해서 도서관 같은 곳에서 보자니 도무지 엄두가 안난다. 그래서 노트북에 담아서 들고 다니는 게

나을 듯 하고, 손으로 직접 쓰고 그리고 해야할 내용이 있다. 요것을 자판으로 해결하기는 힘들고, 그렇다고

노트에 직접정리하기에는 관리가 너무 안될 것 같았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적당한 크기의 태블릿 노트북 !! (간혹 펜PC라고도 하더라)

                                                       ..........

근데 이렇게 합리화를 시도해도 결국은  돈XX 했다는 것을 주절주절 변명하는 것이지..

어쨌든 한번 쓴김에 계속 변명해보자
                                                       ..........



그중에 느낌이 딱하고 온게 후지쯔의 'T2010'이라는 모델
(좋은 사용기, 사실은 뽐뿌기는 인터넷에 많다, 친절한 링크 서비스 http://www.notegear.com/Content/Content_View.asp?TNum=620&kind=2&gotopage=1)

휴대하기에 크게 무리가 없고 너무작지 않은 화면 --> 12인치, 1.6kg

정밀한 입력이 가능한 터치스크린                      -->  감압식의 부정확한 입력이 아닌 전자유도식

오래가는 배터리                                             -->  6시간 (지금 한 5시간쯤 켜놓고 있는데 남은시간
                                                                                    2시간을 가르키고 있다)


요런점때문에 요넘을 점찍고 며칠만에 업어왔다. 요때 옆에서 불을 지펴주던 후배도 결국 같이 업어왔다

                                                       ..........

가끔 느끼지만 난 별 말 안해도 옆에 사람이 지르게 만드는데 소질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영업이나 뛰어볼까?
                                                       ..........


하지만 좀 사용해보니 몇가지 단점이 보인다.

저전력 모델이라 성능이 좀 딸린다. 내가 좋아하는 게임돌리기에는 너무나 부담스럽다.

게다가 조금만 열을 받으면 누구 말따라 비행기 엔진소리를 내며 팬소리가 확실한 존재감을 나타내준다.

그덕에 안그래도 성능이 딸리는데 팬 돌아가지 말라고 성능을 더 낮추어서 사용중이다.


목적이 서브노트북이고, 문서 좀보고, 인터넷 서핑이 주목적이라 성능은 큰 불만이 없다

                                                       ..........

말은 그래놓고 게임도 깔아서 돌려보고 실망, 고품질 영상을 1280*800 풀스크린으로 영화보다 또 실망
                                                       ..........


암튼 이번 지름으로 카메라 장비들을 내놓아야할지도 모르겠다. 이번에도 귀차니즘으로 그냥 넘어가겠지만.  




2008/06/17 16:47 2008/06/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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