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 근처에 일이 있어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에스컬레이터 근처에 잠깐 서있었다.
등산용 지팡이에 의지하여 힘겹게 에스컬레이터로 가시던 어떤 할아버지께서
한칸 정도 되는 계단을 오르시다 힘이 부치셨는지 갑자기 앞으로 쓰러지셨다.
바로 앞에서 쓰러지신 할아버지를 부축하여 일으켜 세워드리는데도 다시 일어서시는데 힘들어 하셨다.
연신 고마워 하시며 에스컬레이터에 조심히 오르신다.
나도 언제가 저런 뒷모습을 남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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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진을 찍으시나 보네요^^